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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Summit Seoul 2025 – 생성형 AI, 상상에서 현실로!

국내 최대 규모의 IT 컨퍼런스인 AWS Summit Seoul이 지난 5월 14일(수)과 15일(목) 양일간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도 양일간 2만명이 넘는 AWS 고객분들이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공간의 제약 때문에 올해 부터는 모든 강연 세션을 온라인 생중계로 전달해 드렸는데, 여기에도 수천명이 참여해주셨습니다.

AWS Summit은 영업 및 마케팅 행사가 아니라 학습과 공유를 위한 행사입니다. 올해는 “생성형 AI: 상상에서 현실로”라는 테마를 가지고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데모 프로젝트를 AWS 고객사와 함께 대거 선보였습니다. 즉, 고객의 실제 비즈니스 요구에 기반한 워킹 백워드(Working Backward) 접근법을 통해 고객과 협력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현실 문제를 해결한 후, 이를 참가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지난 행사의 주요 내용과 뉴스 기사, 관련 후기 등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생성형 AI, 상상에서 현실로!

올해 AWS Summit 행사는 참가자들이 AI 혁신의 결과를 보고, 만지고,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몰입형 경험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서밋에서는 생성형 AI가 실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실제 고객 사용 사례를 선보였습니다. 고객이 직접 진행한 54개의 강연 세션에서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실제 구현 사례를 집중 조명하고 생성형 AI가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눈여겨볼 만한 순간은 세계 최초로 AI가 작곡하고 연주한 노래인 AI 뮤직 프로젝트였습니다.’Ctrl + U’라고 명명돤 이 프로젝트는 음악 작곡 모델로 생성된 음원과 가창 음성 생성 모델을 합성하여 만든 새로운 K팝 스타일의 곡입니다. 딩고와 함께 진행한 두 달간의 AI 뮤직 챌린지(37명의 자발적 참여 및 유튜브 조회수 75만 회 이상 기록)를 마친 후, 선발된 가수가 기조연설 무대에서 AI가 생성한 음악을 듀엣으로 선보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음악 제작을 통해 생성 AI 기술을 대중화하는 데 중요한 진전을 보여주는 독특한 실험입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포자랩스는 AI 기반 작곡 모델을 제공하고, 수퍼톤은 AI 보컬을 생성하며, AWS 기반 최첨단 음성 기술을 어떻게 구현하는지 보여주었습니다. 그 밖에도, 행사 중 플리토의 실시간 음성-텍스트 번역 기능, 슈퍼톤의 AI 생성 음성 내레이션, 그리고 스페이스몬스터의 AI 광고 영상 등이 창작 영역의 생성형 AI 기술 경험을 향상시켰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항공, 골프존, LG생활건강, 슈퍼톤, 아이픽셀 등 AWS 고객사와 공동으로 제작한 데모가 대거 선보였습니다. 이러한 데모를 통해 참가자들은 AI의 실제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혁신의 길을 열 수 있었습니다.

고객 맞춤형 기조 연설을 통한 산업 및 기술 트렌드 학습

AWS Summit의 하이라이트인 기조연설은 각 날의 주제, 즉 첫날에는 업계 사례 공유, 둘째날에는 핵심 서비스 학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첫날 기조연설은 AWS Korea 함기호 대표이사가 한국 사업 현황을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야세르 알사이드 AWS IoT 부사장이 AWS 빌딩 블록이라고 불리는 핵심 구성 요소와 새로운 빌딩 블록인 AI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배경화 현대카드 부사장과 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는 각각 기술 회사로 신용 카드사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여정과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Amazon Bedrock 비디오 검색 모델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기조 연설 중에는 우아한형제들의 Amazon Nova를 통한 음식 메뉴 자동화 사례와 쿠팡의 Amazon Q Developer를 통한 자바 프로젝트 변환 사례는 생성형 AI가 실제 비즈니스 시나리오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 소개되었습니다.

둘째날 기조연설은 기술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윤석찬 AWS 수석 테크에반젤리스트와 박혜영 AWS 수석 솔루션 아키텍트가 진행을 맡아 복잡성을 관리하는 방법, 에이전트 AI, 그리고 미래형 크리에이티브 AI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Amazon CTO이신 버너 보겔스 박사님과 개발자 경험 담당 다팍 싱 부사장님은 화상 토론에 참여했습니다.

고객 연사로 나선 삼성전자 MX 사업부서 서치영 상무님과 티맵 모빌리티 김재순 CTO께서는 자동화, 비용 최적화 및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 사례를 공유해 주셨습니다. 앞서 언급한 포자랩스와 슈퍼톤은 AI 음악 프로젝트의 기술적 배경을 소개해주었구요. 두분의 외국 연사께서 수퍼톤이만든 기술을 활용해 깜짝 한국어 AI 음성 더빙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했습니다.

아래는 기조 강연 및 행사에 대한 일부 뉴스 기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130개 이상의 산업별/기술별 강연 세션

올해 강연들은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산업별 클라우드 혁신 고객 사례 및 지난 AWS re:Invent 2024에서 소개된 AWS 솔루션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첫날 강연은 비즈니스 및 기술 관련 고객을 위해 산업을 관통하는 생성형 AI 및 테크 트렌드 트랙, 그리고 금융, 소매, 게임 및 미디어, 제조, 소프트웨어, 헬스케어, 통신 및 여행의 총 10개 트랙에서 58개의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둘째날 강연 세션에서는 기술 관련 고객들을 위해 생성형 AI 응용, 개발자 역량강화, 데이터 분석 현대화, 현대적 클라우드 인프라,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운영 및 복원력, 보안 및 거버넌스, 애플리케이션 및 비즈니스 현대화, 및 AWS 커뮤니티 트랙까지 총 9개 트랙 54개의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양일간 실습을 겸한 핸즈온 워크샵과 엑스포장의 라이트닝 토크까지 총 130개가 넘는 강연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AWS 파트너사인 메가존클라우드의 AWS Summit Seoul 주요 세션을 직접 듣고 정리한 37개의 테크 블로그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기자님들이 직접 발로 뛰셔서 남겨 주신 강연 후기를 몇 개 모아보았습니다.

AWS EXPO, 더 다양해진 공간과 경험 제공

올해 AWS EXPO는 주제에 따라서 AWS Experience Live, AWS for Industries, Developers Lounge 및 Builders Fair를 비롯 산업별 기술 주제별 공간을 새롭게 마련하였습니다.

먼저, 가장 큰 체험 존이었던 AWS Experience Live 공간에서는 3가지의 데모를 선보였는데요. 많은 분들이 처음 듣는 회사라고 물어 보실 만큼 완성도 높은 데모였습니다. 사실 AWS 직원들이 직접 만든 데모 였습니다.

  • Sketch Lab은 세 개의 연결된 데모(Sketch Zone, Generate Zone, Play Zone)을 통해 방문객들이 직접 그린 스케치를 인터랙티브 게임으로 전환하여 Amazon Nova Pro와 Canvas를 활용한 Amazon의 멀티모달 AI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 Comic AI는 만화가 허영만 화백과 협력하여 Amazon Bedrock 기반 Stable Diffusion, Amazon SageMaker, Amazon Nova를 활용하여 전통적인 만화와 AI 혁신을 융합하여 FaceStory, ToonMirror, ToonCraft를 통해 인터랙티브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 AI Golf Coach는 AWS AI 서비스와 골프존의 시뮬레이션 전문성을 혁신적으로 결합하여 몰입도 높고 개인화된 골프 레슨 경험을 제공하여 천여명이 넘는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AWS for Industries 공간에서는 산업별 특화된 데모 시연을 보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대한항공 기내 비지니스석에서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환경을 직접 체험해 보는 부스는 매우 인기를 끌었는데요. 그 밖에도 LG생활건강과 함께 AWS의 Gen AI 기술을 사용한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추천 솔루션, 수퍼톤의 다국어 음성 합성, iPixel의 AI 피트니스 트레이너를 활용한 실시간 동작 피드백, 김캐디와 함께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골프 분석 시스템, Looko의 패션 AI 솔루션 등이 소개되었습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Developer Lounge와 Builders Fair는 개발자를 위한 공간을 제공했습니다. AWS Builder ID 생성, Amazon Q Developer 체험 및 코딩 챌린지, Amazon Bedrock 포토존, AWSKRUG 네트워킹 부스 등에서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가 마련되었습니다. Builders Fair는 핵심 AWS 서비스를 활용한 빌드 방법을 보여주는 6가지 인터랙티브 데모를 통해 실습 학습을 제공했습니다. 엑스포 장내 별도로 마련된 이 공간에서개발자들이 AWS 기술을 활용하고 커뮤니티와 소통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공간으로 활용되었습니다.

그 밖에 테크 빌리지에서는 AWS 솔루션 아키텍트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층적인 기술 컨설팅 부스(솔루션즈 아키텍트, 프로페셔널 서비스, 엔터프라이즈 서포트 및 한국어 서포트)와 일반 빌리지에서는 아마존 기업 문화를 소개하는 Life @ AWS를 비롯 규 가입 프로그램(AWS Lift, Activate, Free Tier), AWS 마켓플레이스등의 부스에서 AWS를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아래는 역시 기자님들이 직접 발로 뛰셔서 남겨 주신 엑스포 후기를 몇 개 모아보았습니다.

고객 임원 및 여성 리더를 위한 통찰력 제공

부대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AWS ExecLeaders는 총 180명 이상의 임원을 대상으로 본 행사 기조 연설에 참여한 AWS 임원들과 SK 텔레콤 정석근 부사장과 센드버드 이상희 대표께서 생성형 AI의 전략적 활용 사례를 공유해 주셨습니다.

올해 4년째를 맞이한 여성리더포럼 행사는 40여명 이상의 고객사의 여성리더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의 여성 리더들이 네트워킹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삼성전자 MX 부문 최초의 여성 사장인 이영희 사장님과 AWS 미리엄 맥레모어 엔터프라이즈 전략가께서 불확실힌 시대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발표했고, 이어서 이영희 사장과 핀테크 스타트업 핀다의 이혜민 대표가 패널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후기를 나눠주세요!

예년과 같이 많은 참가자 분들이 AWS Summit 행사 후기를 남겨주셨는데요. 올해도 방송 기사 및 유튜버 분들의 동영상 후기가 눈에 띄네요.

또한,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의 #AWSSummitSeoul 해시태그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후기에서 받은 피드백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더 나은 행사를 준비하겠습니다.

지금 발표 영상 다시 보기를 제공합니다!

AWS Summit 행사에서 진행했던 기조 연설과 다양한 강연의 발표 자료와 녹화 영상은 6월 2일(월)부터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온-디맨드 사이트에서 등록 하신 후, 바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AWS Summit 행사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내년에 다시 만나길 기대하겠습니다.

– AWS 코리아 마케팅팀 드림